작은 선택의 중요성

새벽 기상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자꾸만 실패했다.
하지만 새벽 기상은 시간을 확보함에 있어 매우 필요한 습관임을 시간 기록을 통해 깨달았다.
관심있는 분야를 공부하는 시간을 오전으로 배정해 놓았는데 늦은 기상으로 계속해서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오늘도 늦게 일어나며 문득 나의 선택들과 그에 따른 행동들이 떠올랐다.
결국 이런 작은 선택을 통한 행동들이 결국 내 삶을 만든다는 진부한 이야기가 드디어 뼈져리게 와닿은 것이다.


새벽 기상은 조금은 큰 선택일 순 있지만 습관이 된다면 결국 작은 선택이 될 것이다.
그 외에 일상에서 하는 다양한 선택들을 떠올려보았다.
식단이나 운동, 과식 등에서도 참 많은 선택을 하고 있음이 인지되었다.
하지만 그 선택들이 모두 도움되는 것만은 아니었다.
간식 대신 과일 먹기, 외식 횟수 정하기, 외식 시에는 먹을 양 미리 가늠하기, 운동은 그냥 가기
. 새벽엔 그냥 일어나기 등 더 나은 선택으로 스스로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었다.


일상에서 이루어지기에 쉽게 간과할 수 있어 표현은 작다고 했지만 익숙한 것을 바꿔가는 게 절대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단번에 바꿀 수는 없다.
하나씩 서서히 바꿔가며 바뀌는 줄도 모르게 그렇게 변화를 주어야 한다.
익숙한 행동에는 더 나은 것, 덜 나은 것에 대한 기준이 없이 그냥 하고 있음을 인지하며 방향성을 정할 것이다.
또한 치밀한 작전과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작은 선택이 결국 차곡차곡 쌓여 내 삶을 만들어간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