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독서법 (3)
유용한 지식 저장소
왠지 하기싫어서 계속 외면해온 것들을 한계라고 칭하고 떠오르는 것들만 우선 정리해보았다. 이 한계들을 극복하지 못하면 나는 내년에도 후년에도 5년 후에도, 10년 후에도 똑같을 것이다. 첫번째 한계: 모델링 멘토 삼아 닮아가기인 모델링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라고 하는 것 같아 거부감이 들었다.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특정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의 마인드와 노하우를 배운다는 게 바로 모델링이었다. 완전히 새로운 분야에 진입할때나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되지 않는 분야 같은 경우 더욱 필요하며, 멘토는 신중하게 알아보아야 한다. 그렇게 결정한 멘토의 마인드와 노하우는 앞뒤 가리지 않고 100% 흡수한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내 것으로 만들어 성장하게 되었다면 멘토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카바사와 시온의 책 는 술술 읽혔지만, 내용은 가볍지 않았다. 작가가 이야기하는 독서법 중 시도해보고 싶은 것들이 꽤 되었기에 다시 읽으며 키워드를 정리하고 있다. 우선 가장 적용하고 싶은 것은 수파리 독서법이다. 수, 파, 리는 단계로 수가 가장 초보, 파와 리로 갈수록 수준이 높아지는것이다. 아예 모르는 분야일수록 파나 리 단계의 책을 읽으면 어려울 가능성이 크므로 그 분야에 대해 쉽게 포기할 수 있다. 그럴수록 수 단계의 입문서를 읽어야 한다. 또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도 수 단계 책을 읽어야 차근히 나아갈 수 있다. 파와 리 단계는 어느 정도 아는 분야나 장점을 더욱 강화하고자 할 때 읽으면 좋다. (수파리 독서법과 장단점 독서법은 이어져 있다.) 최근 새로 접하게 된 분야가 2가지나 된다. 목..
2019년 1월부터 매월 최소 4권 이상 책을 읽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 시기에 대출을 갚기 위해 가계부 쓰는 것을 시작하면서 관련 책을 매월 1권씩은 읽었다. 그리고 카페에 가입해 더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도 하였다. 지금 읽고 있는 책 에서 표현하듯 당시에 나는 인풋을 하면, 최대한 바로 적용하는 아웃풋을 적극적으로 했다. 그 방법을 바로 적용하고, 나와 맞으면 유지하고 그렇지 않으면 다시 원래 방법으로 돌아갔다. 정보를 습득하려는 목적이 명확할수록 개선되는 속도는 빠를수 밖에 없었다. 19년부터 책을 읽은 후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던 것 같았는데, 나름 특정 성과(?)를 낸 것이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다고 느꼈던 이유는 나 자신을 기준으로 개인적인 삶의 모습이 그대로라고 여겨져서였다.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