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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평생 후회하지 않을 인풋을 했다. 그러면서 세상을 좀 더 또렷하게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껏 흐리멍텅한 시선으로 마음이 가는대로 살아왔다. 내가 살고 싶은 모습을 또렷하게 그리지 못한채로 말이다. 하지만 이제는 좋은 책, 강의, 동료들이 있어 꾸준히 보고 배우며 나만의 삶을 선명하게 그려가보려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에 대한 이해가 우선이다. 나의 성향에 맞는 삶을 그려야한다. 예를 들어 투자도 단타를 지향하는지 가치투자를 지향하는지 등이다. 단타는 짧은 시간에 수익을 얻을 순 있지만 물가 상승의 효과를 누리진 못한다. 혹은 단타로 장기간 투자하여 위 효과를 누린다 할지라도 늘 신경써야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므로 에너지 고갈이 금방 일어나는 나에게 맞지 않는 투자법이다. 반면..
2019년 1월부터 매월 최소 4권 이상 책을 읽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 시기에 대출을 갚기 위해 가계부 쓰는 것을 시작하면서 관련 책을 매월 1권씩은 읽었다. 그리고 카페에 가입해 더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도 하였다. 지금 읽고 있는 책 에서 표현하듯 당시에 나는 인풋을 하면, 최대한 바로 적용하는 아웃풋을 적극적으로 했다. 그 방법을 바로 적용하고, 나와 맞으면 유지하고 그렇지 않으면 다시 원래 방법으로 돌아갔다. 정보를 습득하려는 목적이 명확할수록 개선되는 속도는 빠를수 밖에 없었다. 19년부터 책을 읽은 후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던 것 같았는데, 나름 특정 성과(?)를 낸 것이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다고 느꼈던 이유는 나 자신을 기준으로 개인적인 삶의 모습이 그대로라고 여겨져서였다. 사실 ..
본격적으로 책을 읽은지 2년이 되었다. 2019년 1월부터 매월 최소 4권씩 읽었다.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한 이유는 삶의 변화가 목적이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에게 눈에 띄는 변화는 없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더 나은 삶, 주체적인 삶을 위해 독서를 시작했다. 하지만 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책도 있었고, 부합한다 할지라도 읽을 때 뿐이었다. 그리고 독서 목적을 항상 인지하고 있지도 않았다. 재밌거나 식견을 넓혀주는 책으로 목적과는 상관없는 독서를 하기도 했다. 있는 그대로의 내용을 받아들이며 만족스러울 뿐 선별적인 독서를 하지 못했던 것이다. 다만 양을 채우기에 급급하고 얕은 독서를 할 뿐이었다. 자기혁명캠프를 할 때서야 책 읽는데 목적이 필요한 이유를 몸으로 느꼈다. 자기혁명캠프의 목적이 뚜렷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