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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실천에 더욱 중점두기 본문
본격적으로 책을 읽은지 2년이 되었다.
2019년 1월부터 매월 최소 4권씩 읽었다.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한 이유는 삶의 변화가 목적이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에게 눈에 띄는 변화는 없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더 나은 삶, 주체적인 삶을 위해 독서를 시작했다.
하지만 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책도 있었고, 부합한다 할지라도 읽을 때 뿐이었다.
그리고 독서 목적을 항상 인지하고 있지도 않았다.
재밌거나 식견을 넓혀주는 책으로 목적과는 상관없는 독서를 하기도 했다.
있는 그대로의 내용을 받아들이며 만족스러울 뿐 선별적인 독서를 하지 못했던 것이다.
다만 양을 채우기에 급급하고 얕은 독서를 할 뿐이었다.
자기혁명캠프를 할 때서야 책 읽는데 목적이 필요한 이유를 몸으로 느꼈다.
자기혁명캠프의 목적이 뚜렷하니 책들도 목적에 부합하며 읽기 시작한 것이다.
강규형 님의 <독서천재 홍팀장>이 지정 도서였는데, 목적있는 독서의 중요성과 목적을 이루는 방법도 배웠다.
하지만 단기간에 한 것이라 큰 변화는 없었다.
그리고 지나고 보니, 2년간의 책읽기도 큰 변화가 없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본 것, 깨달은 것, 적용할 것(본깨적) 중에서도 적용할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를 이제야 알겠다.
내 삶에 큰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책을 통해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이뤄내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앞으로 책이나 강의 등 다양한 인풋을 아웃풋인 실천으로 이끌어 내고자 한다.
그래야만 삶에 진정한 변화가 생길 것이다.
머리로만 생각하고 판단하기에 앞서 행동부터 하자!
진정 원하는 삶에 닮아가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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