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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 글쓰기, 50일차 본문
백업 글쓰기를 시작하고 하루하루 빠지지 않고 글을 쓰다 보니 어느새 100일 중 50일 차에 접어들었다.
초반에는 글 잘 쓰시는 분들을 보며, 글쓰기 실력을 좀 더 늘려보고자 하는 욕심도 들었다.
하지만 그러려면 일정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 사실 글을 잘 쓰는 것 자체가 목적은 아니었기에 욕심은 접었다.
매일 다른 주제로 일기 같은 글을 쓰는데, 다행히도 지금까지는 소재가 고갈된 적이 없었다.
꾸준히 인풋을 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또한 가볍게 15분 내로도 글을 쓸 수 있게 되기도 하였다.
내용 또한 가볍다^^
무언가를 시작해서 50일 동안 매일 꼬박꼬박 해본 것이 또 있을까 싶다.
혹여 있었다 할지라도 이렇게 부담 없이 쓱쓱 해나갈 수 있었던 것은 없었던 것 같다.
무엇이든 새로 시작하면 매일매일 이어가기 위해 시작할 에너지가 필요했다.
백업 글쓰기는 함께 해서인지, 보증금이 걸려 있어서인지, 혹은 글쓰기가 부담스럽지 않아서인지, 꾸준히 잘 이어오고 있다.
그저 시간만 갈 뿐이라는 느낌이다.
블로그에 다양한 주제의 글이 쌓여가는 게 기분 좋다.
관심 있는 분야나 생각들을 아무렇게나 풀어헤쳐 놓으니, 필요할 때 주제마다 하나씩 깊이 있게 다뤄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앞으로 50일도 자유롭게 글을 쓸 생각이다.
50가지의 주제가 다채롭게 나올지도 모르겠다.
그날그날 가장 쓰고 싶은 걸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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