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지식 저장소

나의 여러 한계들 본문

백업글쓰기 도전

나의 여러 한계들

Thanks나퍼 2020. 12. 26. 18:50

왠지 하기싫어서 계속 외면해온 것들을 한계라고 칭하고 떠오르는 것들만 우선 정리해보았다.
이 한계들을 극복하지 못하면 나는 내년에도 후년에도 5년 후에도, 10년 후에도 똑같을 것이다.


첫번째 한계: 모델링
멘토 삼아 닮아가기인 모델링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라고 하는 것 같아 거부감이 들었다.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특정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의 마인드와 노하우를 배운다는 게 바로 모델링이었다.
완전히 새로운 분야에 진입할때나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되지 않는 분야 같은 경우 더욱 필요하며, 멘토는 신중하게 알아보아야 한다.
그렇게 결정한 멘토의 마인드와 노하우는 앞뒤 가리지 않고 100% 흡수한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내 것으로 만들어 성장하게 되었다면 멘토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다른 멘토를 찾는다.


두번째 한계: 독서 정리법
책읽는 것을 참 좋아한다.
하지만 왜 책을 읽는가에 대한 명확한 목표는 없다.
그래서인지 독서 후에는 항상 잊어버렸다.
독서의 목적을 명확히하고, 목적에 따른 정리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독서 정리법도 또한 책을 읽으며 확립해 나가며, 멘토 책을 정할 예정이다.


세번째 한계: 비판적 시각
비판과 비난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못한다.
비난은 하면 안 되는 것이라 생각하며, 그에 따라 비판도 부정적으로 보아왔다.
하지만 건강한 비판도 있는 법.
관점을 어디에 두느냐에따라 더 나은 방법을 객관적으로 제시할 수도 있는 것이다.
나만의 시각, 관점을 확립하며, 비판적인 시각을 길러보고자 한다.


네번째 한계: 메타인지-현재 수준 파악
초보 단계에서 고급 단계를 원하기도 한다.
하지만 내 수준은 초보임을 인지해야 그 단계에 맞는 배움과 성장을 할 수 있다.
처음부터 중급, 고급 단계를 바란다면 조급함에 지쳐쓰러져 한 발자국도 못 나아갈 것이고, 못 나아가기도 했다.
언제나 정직하고 객관적으로 나의 수준을 파악하자.



나머지 세가지 한계는 내일 써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