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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상, 생각보다 몸이 먼저 일어나기 본문
자기혁명캠프 동기 모임에서 새벽 기상 소모임에 참여했다.
본격적으로 지난주부터 시작했는데, 평일 기준으로 새벽 기상과 루틴을 진행하지 못하면 500원 씩 벌금을 낸다.
지난주는 월요일은 깔끔하게 성공했지만, 화요일은 조금 늦게 일어났고, 루틴은 완료했다.
하지만 수목금 모두 일어나지 못했다.
그리고 이번주 월요일!
알람은 늘 새벽 4시 45분부터 시작하나 나를 일으켜세우진 못한다.
새벽 기상을 하려면 아무생각 없이 알람이 들리자마자 일어나는 것 밖에는 없다.
없던 습관은 기계처럼 들여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마음에 열정이 가득한 상태를 항시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다.
정말 절박한 상황이 아닌 이상, 그저 나를 위한 시간을 마련한다는 의도로 해야하는 새벽 기상은 쉽지 않다.
알람이 울리면 끊임없이 늘 같은 생각들이 시작된다.
'몸이 안 움직여', '어제 늦게 잤으니 더 자야돼, 아니면 오늘 일하는데 너무 피곤할거야', '운동하기 너무 빡셔서 하기 싫어. 운동 안하고 건너뛰면 그냥 졸릴거야.' 등등...
새벽에 고요하게 하루를 시작하는게 정말 좋다는 것도, 운동한 후 씻고 나오면 개운한 걸 넘어선다는 것도, 피곤한 건 하다보면 익숙해진다는 것도 모두 알면서도 당장 하루 밖에 못보는 사람이 되어버린다.
새벽 기상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찾는 것보다 당장 하루라도 더 일어나는게 먼저다.
생각보다 먼저 몸이 일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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