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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혁명캠프 복습 시작: 나는 나를 혁명할 수 있다! 본문
자기혁명캠프가 끝난 지 5일째입니다.
저는 자기혁명캠프 끝나기 이틀 전부터 새벽 기상을 하지 못했고, 어제는 아예 푹 잤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동기분들은 <다꿈스쿨> 카페에 미션을 올리고, 새벽 기상을 하고 계십니다.
홀로 자기혁명캠프 앓이를 하다가 책 <시작의 기술>을 후루룩 읽고는 오늘부터 다시 새벽 기상을 시작했습니다.
후기는 썼지만, <청울림의 자기혁명캠프> 5주를 지나온 저를 돌아보았을 때 겉으로 드러나는 변화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실제적인 변화를 이룬 동기분들에 비해 저는 여전히 제가 원하는 모습으로 한 발 내딛지 못한 상태 같습니다.
여전히 일상은 똑같이 흘러가고, 여전히 화가 나고, 여전히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여전히 방법만 찾고 있습니다.
저를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었던 과제들을 굳은 결심으로 진지하게 하지 못해서인 것 같습니다.
지정, 선택 도서를 읽으며 의식 변화는 꾸준히 일으켰지만, 제 머릿속에만 갇혀 밖으로 뻗어나갈 행동을 하진 못했습니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시도해보아야 하는데, 그게 그렇게 어렵고 머나먼 것으로만 느껴집니다.
자기혁명캠프에 수강한 또 다른 이유는 지금의 직업에서 벗어나 나만의 일을 하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2주 차 MVP에 선정되어 청울림 님과 개인 상담을 했을 때, 다시금 띵~하고 현실을 직시하였습니다.
아직 경험도 많이 쌓이지 않았고, 주도적으로 일을 하지 않았음을 반성하게 된 것이죠.
지금 발 딛고 있는 곳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이미 떠난 제 마음을 다시 돌리기가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다시금 저의 재능과 강점을 현재의 일에 어떻게 녹일까 고심해보았고, 다행히도 답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만의 자기혁명캠프를 다시 진행하고자 합니다.
책을 다시 읽고, 정성껏 과제를 하며, 제 삶의 주인이 되는 발걸음을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든든하게 함께해 온 동기들 없이 혼자 하려니 조금 떨리네요~
새벽 기상의 테마는 '내 인생의 주인은 나다'로 시작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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