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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수익 구축 1단계 계획 본문
사회생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시스템 수익에 눈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 아래 두 가지가 없다는 것이 큰 함정.
1. 종잣돈 없음
2. 핵심 능력 없음
(핵심 능력은 필수는 아니지만, 스토리가 없는 삶은 살 수 없기에 넣어보았다.)
서울 전세살이를 위해 2년 전 처음으로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 대출을 받았다.
첫 대출이라 빨리 갚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가계부도 쓰고, 소비 습관도 바꿨다.
그리고 언제쯤 서울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을지 계산하면서 암담해졌다.
목표를 집으로 잡으니 나의 모든 삶이 버겁고,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는 것만 같았다.
그래서 잠시 목표를 내려놓고, 현실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찾아보기로 했다.
재테크 책을 읽고 강의를 들어보며 나온 해답은 연금과 투자와 부업.
직장을 그만둘만한 핵심 능력이 없으니, 연금을 넣으며, 투자나 부업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다시금 현재 상태를 진단해보았다.
어떤 투자를 해야 하고, 어떤 부업이 나에게 맞을까?
오로지 지금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은 월급을 고스란히 모으는 것이다.
연금저축펀드와 IRP에 매년 최대한도로 맞추어 넣고, 매달 ETF 자산 배분을 하는 것이다.
올해 최대한도 맞추기는 완료하였다.
불필요한 보험들을 모두 해지하며, 손해도 많이 보았지만, 받은 환급금을 연금 계좌로 넣었다.
보험은 유튜브에 좋은 정보가 많아 며칠 동안 공부하고, 스스로 판단한 후 실비만 남겨두었다.
매년 최대한도로 맞춰 넣을 수 있다면, 노후부터 받을 수 있는 시스템 수익 하나는 마련한 셈이다.
연금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점, 잊지 말아야 한다.
추가로 해야 할 일은 연금 외 종잣돈 모으기인데, 부업이 필요할 것 같다.
요즘 많이 하는 부업으로 블로그 수익화, 강의, 전자책 발간, 스마트 스토어 등이 있는데, 그중 몇 가지에 관심이 있다.
하지만 콘텐츠 생성에는 축적된 노하우가 필요하다.
현재 하고 있는 일과 나의 강점을 잘 이어서 핵심 능력도 만들어가며, 어떤 콘텐츠를 생성할 지 고민해야겠다.
스마트 스토어 등 배워서 할 수 있는 부업은 초기 자본과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들어가므로, 부업의 기준을 잘 세워둘 필요도 있다.
자본주의 사회, 쉽진 않다.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도, 또 그 일만 하며 살기도 쉽지 않은데, 자본주의까지 겹치니 더더욱 버겁다.
하지만 무엇이든 배우고, 찾으면 돌파구는 있는 법!
조급해하지 말고, 길게 보며,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단계별로 차근히 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
나만의 속도 지키기! 늘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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