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각이 우리를 만든다
자기 계발서나 성공 철학과 관련된 책을 읽으며 '생각'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지만, 크게 와 닿지는 않았다.
어떤 생각이 중요한지에 대한 기준이 없어 평소에 하는 생각들을 잘 분류하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특히 나 스스로에 대한 생각의 변환을 이뤄낼 수 없었다.
지금까지 읽었던 책들이 무용지물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자기혁명캠프를 하며 지정 도서와 추천 도서를 읽으면서, 그리고 청울림님의 피드백을 받으며 드디어 생각의 힘을 알게 되었다.
이전에 읽었던 책들도 있었지만, 확실히 목표를 갖고 읽으니 다르게 다가왔다.
변하고자 하는 목표, 즉 생각의 기준을 세우니 답을 찾기 위한 독서를 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자기혁명캠프를 하는 동안 성공 철학을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해했다고 해서 삶을 바꾸기 위해 100% 실천하기는 또 어려웠다.
기존에 하고 있던 생각들을 다시금 되짚어보고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 참으로 고된 과정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저항감과 부정적인 감정들이 나를 괴롭혔다.
오랜 시간 익숙하게 살아왔던 나를 버리고자 했지만, 그 과정은 결코 만만치 않았다.
지금 읽고 있는 책 <카네기 행복론>의 소주제 '유쾌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라' 부분에서 생각의 힘을 알려준다.
생각과 걱정의 차이점, 사고가 마음과 육체에 강한 힘을 미친다는 것, 정신 태도 여하에 따라 마음의 평화와 기쁨을 얻을 수 있다는 것 등 참으로 중요한 내용들이 소주제에 가득 들어가 있다.
무엇보다도 '외부적 사건은 정신을 혼란스럽게 하지만, 이를 믿지 말고, 참으로 인간에게 평화를 주는 것은 자기 자신밖에 없다'는 에머슨의 말에서 어디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지 또렷이 알 수 있었다.
한 번 읽기만 해서는 안 된다.
행동으로 나타날 때까지 반복해서 또 읽고 읽어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변화가 나타날 테니까.
정말로 변하고 싶다면, 100% 체득할 때까지 포기해선 안 된다.
그 과정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내 생각이 결국 나를 만든다는 것을 명심하고 나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