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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이 남는 회계 배우기

Thanks나퍼 2020. 12. 9. 13:41

세상이 확 바뀐 듯한 느낌이 든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위기감을 훨씬 크게 느끼기에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다.
일단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보기로 하고, 작은 창업부터 해보자 마음 먹었다.


창업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바가 없어 하려는 업종에 대한 강의는 결제해두었고, 사업자 등록증도 발급받았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익을 남기는 것이다.
초기에 비용이 들어갈 수 밖에 없으니 사업은 어떻게 현금이 흘러가는 지 배워야한다.


그래서 처음 읽은 책 <장사는 돈관리다>를 통해 관리회계 개념과 한계 이익, 한계 이익률을 배웠다.
손익 분기점을 넘기 전까지는 번 돈이 아닌 쌩돈(?)으로 비용을 충당해야 한다.
그러므로 손익 분기점 달성까지의 기간은 짧을수록 좋다.
작가는 손익 분기점 매출액을 한계 이익과 비용을 통해 간단하게 계산하는 공식을 알려준다.
아직 공식이 100% 이해되진 않지만 흐름을 계속 쫓아봐야겠다.


명확한 공식도 제공하지만, 작가의 실제 경험담이 담겨있어 좋았다.
장사가 잘 되어도 현금이 부족할 수 있는 상황을 직접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에 맞다고 생각했던 부분들 중 주의해야할 것들이 담겨있어 위기의 상황들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었다.


이 책은 '구멍'은 막고,'돈맥'은 뚫는 알짜 장사회계라는 부제를 갖고 있다.
부제처럼 나도 알짜 수익을 얻어보고 싶다^^